이름
|
하치반메 카라토
|
|||
일본어 표기
|
八番目 唐人
|
|||
로마자 표기
|
HACHIBANME CARATO
|
|||
나이
|
26
|
|||
생일
|
4월 1일
|
|||
혈액형
|
AB형
|
|||
신장/체중
|
189cm, 75kg
|
|||
방 번호
|
301 (이라고 주장하지만 205)
|
|||
카리스마
|
망상의 카리스마
|
|||
카리스마 메모
|
독자적인 망상 세계에 살고 있다.
요즘은 우리 세상은 드라마 CD일 뿐이라고 망상 중. |
|||
성우
|
-
|
망상의 카리스마
더는 20대 초반이라고 우길 수 없을 만큼 나이를 먹은 저는 마침내 세상의 진실을 깨달았어요.
우리는 그저, 드라마 CD 속의 등장인물뿐이라는 사실을.
... 그런 근거가 있느냐고요?
그런 게 존재했다면 저는 이리 고독한 싸움을 하지 않았을 거예요.
아, 슬퍼요. 아아ㅡ! 어쩜 이리 슬플 수 있을까요. 아, 위험해. 진짜 울고 있어.
모두 눈앞의 진실을 깨닫지 못하고, 허구를 진실이라고 믿고 살아가요. 세상이 너무나 비통해 눈물이 멈추지를 않아요!
하지만 괜찮아요. 그런 당신あなた들의 무지만큼 제가 배로 노력할게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삶을 지속한 지도 26년, 이러한 슬픔은 익숙하니까요. 모두의 슬픔을 딛고 제가 그만큼 사고하고, 판단하고, 앎으로써 정부조차도 외면한 진실을 알리고야 말겠어요. 5년 전, 외계인 침략에 맞섰을 때보다 고독하고, 혹독하고, 번거로운 싸움이 되겠군요.
독자적인 망상 세계를 구축하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망상의 카리스마. 그가 하는 망상에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 일단 망상하고, 이후에 갖다 붙이면 된다. 이미 그 안에서 진실이 되어버린 세상은, 그가 살아 숨쉬기만 하더라도 그 세상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된다. 초등학생 때는 자신이 세상을 구할 용사였고, 중학생 때는 알고 보니 자신이 세상을 파멸시킬 운명에 놓였던 마왕이었고, 갓 스물 때는 세계 종말론을 믿었으며, 현재는 지금 세상이 드라마 CD라고 굳게 믿고 있다. 망상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우연하게 진실과 맞아떨어져서 메타 발언이 아닌 메타 발언을 내뱉고는 한다. 음, 오늘로 따지자면 25화 정도 분량의 아침이 아닐지 싶어요. 다만, 하치반메 카라토의 독자적인 망상일 뿐이지 이토 후미야와 마찬가지로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정말 우연히 진실하게 망상할 뿐이다.
그의 망상은 대부분 현실 세계의 것들이 픽션 속으로 이상하게 엮어 들어간 느낌으로 구현된다. 당신, 이걸 좋아했지요? 하고는 성우가 좋아하는 것들을 건네기도 하고, 이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데 모두가 알아채지 못해요ㅡ! 고 주장하는 모든 것이 현실에서는 진짜 언급되었었던 이슈들이다. 다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그의 망상이 우연히 진실과 맞아떨어지고 있을 뿐이고, 현실 세계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아마 복권을 산다면 자신이 사는 세상이 아니라 현실 세계(우리가 보는 세계)에서 1등 당첨이 될 사람. 1등이라 우기겠지만, 그래도 그는 그 복권으로 돈을 바꾸는 건 평생 불가할 거다. 운이 전부 제4의 벽을 넘어 사용되고 있는 걸지도.
그 역시 이토 후미야가 셰어 하우스에 불러들인 카리스마이나, 그는 자신이 멋대로 주거 침입을 한 침입자로 망상하고 있다. (아무래도 공식이 아닌 비공식 캐릭터 입장이기에... 그렇게 망상하는 듯) 그렇기에 301호에 살고 있다고 믿으면서, 205호(라 쓰고 301호라 읽는)에서 살고 있다. 성별도 딱히 없지만 몸 자체는 여성의 몸. 중성적인 외모와 체형 때문에 모두 남성이라고 생각하고, 그 역시 굳이 부정하지 않는다. 카라토에게 만약 성우가 있다면 미성의 남성일 것 같습니다.
평소 모습
세상이 픽션임을 증명하기 위해 발로 뛰는 1인 시위 중. 유튜브, 블로그 등 각종 SNS에 매일 세상이 드라마 CD임을 알아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외출이 정말 잦은 카리스마. 방문을 열어보면 온갖 현수막에 플랜 카드들이 진을 치고 있다. 언제나 세상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마디로, 백수다.
셰어 하우스에서 일이 무척이나 즐겁고, 이상하고, 놀라워서 늘 슬퍼한다. 이러한 일들이 전부 픽션일 뿐이라니! 어찌 이리 통탄스러울 수 있을까요. 그래도 드라마 CD라면 누군가는 우리를 봐주겠지요. 그렇죠, 후미야 군? 뭐어뭐어
호칭
~해요체의 존댓말 사용. 모두에게 상냥하게 말한다.
인물 | 부르는 호칭 | 불리는 호칭 |
1인칭 | 나(私), 하치반메 카라토 | |
텐도 아마히코 | 아마히코 씨 | 카라토 씨 |
쿠사나기 리카이 | 릿삐 | 카라토 씨 |
모토하시 이오리 | 이오리 씨 | 카라토 씨 |
사루카와 케이 | 사루카와 씨 | 카라토 |
미나토 오오세 | 오오세 씨 | 카라토 씨 |
이토 후미야 | 후미야 군 | 카라토 |
테라 | 테라 씨 | 카라토 군 |
* 전원 상대로 '당신' 호칭도 자주 씀. (ex. 당신, 지금 뭐 하시는 건가요?)
관계
기본 스탠스 : 내가 믿는 것이 진실이기에 니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해도, 내가 생각하는 네가 정답이다. 너희가 느끼는 건 전부 허구다. 내가 진짜다. 그니까 네가 날 싫어해도 난 네가 날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는데 이게 다 세상에 드라마 CD라 정해진 대본 읽느라 그런 거 다~ 알고 있어. 응 상처 안 받아. 그리고 이게 또 알고 보니 진짜긴 한데 이게 진짜인 거 알 사람은 후미야 군이랑 현실 세계 사람들뿐임(지도 몰라.).
+ 드라마 CD 캐릭터가 아닌 그 너머의 성우를 캐릭터 본모습이라 망상하고 있습니다. (ex. 아마히코 성우분 노래 못 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아마히코 노래 못 부른다고 생각했음...) 근데 저도 성우분들 특징 나무위키 읽고 그 정도밖에 몰라서 (ㅠㅠ) 아시는 거 있음 반영해 주셔도 되는 데 없으면 그냥 망상 아무거나 억지 부리기 하면 됩니다. 아래에서 우기고 있는 것들은 성우분 관련 메타 발언입니다.
텐도 아마히코: 아마히코를 가장 여린 사람(중 하나)으로 인식하는 듯하다. 어라, 아마히코씨는 섬세하고 조용하고, 낯가림이 심하신 분 아니었나요? 매번 섹시를 전파하시기 부끄러워하시잖아요. 누굴 말하는 거냐.
쿠사나기 리카이: 대체 어떤 망상인지, 리카이를 '릿삐'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또한 그를 예술가, 적어도 고백을 한 번도 받아본 사람으로 취급하는 듯. 모두가 리카이를 동정이라고 놀릴 때, 그만은 그가 분명 고백을 받아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준다.
카라토 씨, 그 ... 낯간지러운 호칭을 그만둬 주시지 않을래요
어머, 랏삐. 낯간지러운 호칭이라니요?
그, '릿삐' 라는 호칭 말입니다
어라, 릿삐라고 불러주는 걸 좋아하시지 않았나요?
아뇨, 딱히
아뇨, 그렇게 말하셔도 속으로는 릿삐라고 불러주시길 원하잖아요?
아뇨, 그런 적 없습니다
아아, 하치반메 카라토는 오늘도 서글퍼요. 릿삐! 당신이 그것을 깨달을 때까지는 저는 계속해서 릿삐라고 부를 수밖에 없어요! 저를 더는 슬프게 하지 말아 주세요
아뇨, 제발 그만둬 주십시오
본인 안의 귀여움을 부정하지 마세요, 릿삐!
그만둬!!!!
모토하시 이오리 : 셰어하우스에 입주했을 때 전 망상의 영향으로 앞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이오리에게 빼앗겼다. 지금 망상과 앞치마는 딱히 상관이 없기에 평소에는 입지 않는데, 가끔 버릇 때문에 입었다가 다시 이오리에게 뺏기곤 한다. 이오리를 자연스레 부려 먹는 카리스마 중 하나. 이오리의 엄청난 가사 능력을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이오리 씨가 텅 빈 것은 당연한 이치죠. 이미 돌아가셨다 다시 살아나신 거잖아요? 게다가 7대 속성 마법을 모두 쓸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으니 취사, 세탁, 청소, 가사 정도야 이오리 씨에게 아무것도 아닐 거예요. 이오리 씨는 이세계를 총괄하는 가장 어린 신이 되었으니까요
전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편히 부려 먹어줘, 카라토 씨!
* 성우 분 담당 작품 중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패러디
사루카와 케이 : 사루카와 씨는, 사이클링과 축구를 좋아하시고, 기말고사에 전교 230등을 하셨죠. 하아 ??? 성의가 없잖냐. 죽여버린다.
미나토 오오세 : 정보가 딱히 없다. 어째선지 오오세를 보면 진실(망상)이 보이지 않는다. 아, 그렇다고 죽지는 말아 주세요.
너 왜 오오세한테는 아무 말도 안 하냐?
아, 오오세 씨에 대해서는 딱히 아는 것이 없어서요
죄송합니다 죽겠습니다
이토 후미야 : 진실을 유일하게 믿고, 따라주는 착한 아이. 챙겨주는 선물도 스위츠로, 작중 캐릭터 중 유일하게 캐릭터 본인이 좋아하는 선물을 주는 대상이기도 하다. (성우 분이 진짜 스위츠 좋아하시더라고요) 후미야를 의심하지 않고 착실하게 밝고, 명랑하고, 붙임성 좋은 어린애 취급한다.
테라 : 테라의 꿈을 가면라이더라고 착각하고 있다. 미래의 라이더 씨라고 부르기도 하고, 그를 훌륭한 배우 취급한다. 심심하면 건담을 사와 계속 선물해 주기도. 처치 곤란이라고 말해도 그것을 좋아하는 너의 진심을 깨달으라며 건프라를 한 아름 선물하고 있다.
여담
1. 감정이 고조되었을 때 꼭 단어 3개를 나열해서 말하는 버릇이 있다. 꼭 단어 3개, 쉼표 2개 여야만 한다.
2. 툭하면 비탄하고, 슬퍼하고, 탄식하며 진짜로 운다. 세상은 참으로 슬픈 곳이에요.
3. 망상의 테마를 바꿀 때마다 이름을 바꾼다. 벌써 몇 번이나 이름이 바뀐 거지? (물론, 진짜로 개명 신청을 한 건 아니다.)
4. 이래 봬도 효자라서 속으로 슬퍼하면서도 부모님 앞에서는 부모님이 주장하는 허구의 자신을 연기해 주는 듯.